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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윤성재 원장, 여름 휴가...지친 피부 끌어 올릴 리프팅 체크리스트

피부 상태에 따라 실시간 잘 분배하는 시술 안정성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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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바닷가로 여름 휴가를 다녀온 30대 후반의 A(여성·남양주)씨는 부쩍 늘어진 턱살과 볼살 처짐이 신경 쓰여 피부과를 찾았다. 얼굴 살의 처짐이 도드라지다 보니 모공 역시 길게 늘어져 보기에 좋지 않은데다 피지 분비량도 많아져 작은 뾰루지가 생겼기 때문이다. 습했던 긴 장마를 지나 폭염으로 이어진 여름 휴가철까지 혹독한 마라톤을 치른 것과 다름없는 피부가 부쩍 탄력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비단 A씨뿐일까. 후덥지근한 날씨에 지친 몸 만큼이나 피부도 축축 처지는 탓에 최근 피부과 인기 시술로 리프팅이 손꼽힌다. 

 

리더스피부과의원 압구정점 윤성재 원장은 “여름 휴가철 이후 시술 상담을 진행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었다. 그 중에서도 빠르고 자연스럽게 리프팅 효과를 낼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초음파 리프팅이 인기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안전한 시술에 대한 인식이 높아 환자의 피부 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시술할 수 있는 울쎄라가 인기가 많다”며 “초음파 리프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효과가 나올 수 있는 에너지 샷 수를 보장하면서도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부위별, 깊이별 적절히 샷 수를 안배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정밀한 모니터링이 필수적이고, 보이는 초음파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환자의 피부층을 확인하는 시술이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년 중 가장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에스테틱 시술을 고려하더라도 환자 개인의 보다 섬세한 피부 관리가 전제돼야 한다. 윤 원장은 “여름철은 더운 날씨로 인한 피부 처짐 고민이 커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일상에서부터 피부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만이 아닌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것은 피부 노화 방지의 첫걸음이다. 다만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클렌징 역시 매우 중요하다. 활동하는 동안 쌓인 노폐물을 잘 닦아내 청결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휴가철 이후 피로가 누적된 피부에 효과적인 리프팅 시술을 고려한다면 전문가 조언에 따라 정리한 다음의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만족스러운 리프팅 시술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에  주목하자.


① 적극적인 시술 상담 

리프팅 시술이 아니라 어떤 시술이라도 본인이 원하는 시술과 실제로 본인에게 적절한 시술이 다를 수 있다. 먼저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해 개선하고 싶은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환자의 수요에 따른 개인 맞춤형 시술이 강력한 트렌드가 됐으므로 자신의 피부 상태를 잘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② 맞춤 시술 계획

특히 초음파 리프팅의 경우 환자 피부의 두께, 탄력성, 처짐 정도와 더불어 BMI도 시술 결과에 영향을 주는 요소다. 따라서 이러한 요소를 고르게 파악해 효과가 만족스러우면서도 부위별로 적절한 초음파 에너지가 분배될 수 있는 전략적인 시술 계획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 멀츠사에서 국내 의료 전문가들과 고안해 낸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초음파 리프팅 프로토콜'에 따르면 얼굴 전체에 최소 600샷의 초음파 에너지를 사용해야 환자가 만족할 만한 균형 있고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600샷을 맞는 것이 아니라 600샷을 어느 부위에 어떻게 분배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③ 맞춤 시술 시행

시술 계획 단계에서 피부 상태를 관찰하는 것과 더불어 실제 시술 과정에서도 피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면 더욱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피부층을 실시간 영상장치 기술을 통해 확인할 경우 목표 지점에 정확하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개선 부위에 집중해 시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④ 사후 피부 관리

여름은 자외선이 가장 강한 계절이기에 시술 전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SPF 30 이상,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최소 도포 후 20분 뒤에 외출해야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 위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야외 활동을 하게 된다면 높은 SPF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고 해도 땀에 의해 희석될 수 있어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⑤ 건강한 생활 습관

6~8시간의 충분한 수면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불규칙한 수면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신진대사에 악영향을 미치고 혈액순환을 어렵게 한다. 신체 기능이 저하하면 피부의 재생 능력도 낮아질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수면을 통해 낮 동안 뜨거운 기온에 시달린 피부도 쉴 수 있게 해야 한다. 


한편 최근 배우 송지효·최화정 등 유명 연예인이 1년에 1회씩 시술을 받는다고 밝혀 화제가 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울쎄라는 특허 받은 실시간 영상장치 기술인 ‘DeepSEE™’을 통해 시술 계획 단계와 시술 중 환자의 피부층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울쎄라는 1.5mm, 3.0mm, 4.5mm 등 총 3종류의 깊이별 팁(Td, 트랜스듀서)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 환자의 다양한 피부 깊이에 대응하기 용이하다는 평이다.


· Adviser리더스피부과 압구정점 윤성재 원장